송호국민관광지 오토캠핑 탐방기!!
영동 양산팔경 가운데 제1경을 이루는 송호리 송림에 자리한 캠핑장으로 솔밭이 금강이 흘러가는 강가를 따라 펼쳐 져있어 경치가 너무 아름답다.
특히 봄여름도 좋치만 가을의 강따라 낙엽과 밴치의 모습을 따사 사선으로 구도를 잡고 사진을 찍으면 정말 한장의 멋진 그림이 나온다.~
청도 운문사나 안면도자연휴양림과 견줄만큼 아름다운 소나무 숲이 압권인데 가을에는 물안개가 자욱하게 피어나 솔숲이 정말 신비로울 지경이다.
솔밭에 잔디가 곱게 깔려 있는 것도 캠퍼들을 유혹하는데 송호국민관광지 캠핑장을 기점으로 난계국악원과 영국사, 영동 와인터널이 20분거리에 있어 볼거리가 많다.
영동에 위치한 송호국민관광지 캠핑 사이트는 따로 정해지지 않아 원하는곳에 사이트를 구축 할 수 있어 작은 텐트부터 대형텐트까지 넓게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자리가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솔밭이 워낙 넓어 최대 300동까지 구축이 가능하나 딱 하나의 단점은 차량이 진입할 수 없어 손수레를 이용해야한다. 하지만 조금 불편함이 있지만 정말 넓게 사용할 수 있어 너무 좋은 곳이다.
펜의시설이 대부분 매표소 주면에 밀집해 있으며 손수레는 매표소 곁에 15대 이상 마련이 되어 있다.
여름철은 피서객이 많아 매우 복잡하며 솔밭 가운데있는 야외수영장에 피서인파가 몰리기때문에 피하는게 좋다. 다만 봄 가을이 정말 호젓하게 캠핑 즐기기에는 딱 좋은 곳인듯 하다.
송호국민관광지는 여름에는 캠핑장따라 수심이 그리 깊지 않은 금강이 있어 아이들과 수영하면서 놀기에는 정말 좋은듯하다. 다만 성수기에는 물이 불어나기때문에 꼭 확인이 필요하다.
술솦이 아주 넓어 조용한 곳을 원한다면 깊숙한 곳을 찾아 가는 것도 좋으며 금강을 따라 텐트를 치고 낚시에 도전하는것도 좋을듯하다.
전체가 명당이긴하지만 가족단위로 움직이는 분들은 화장실과 취사장을 고려해서 너무 멀지 않는곳에 잇는것도 좋다.
위와 같이 캠핑 트레일러도 있어 텐트없이 캠핑을 즐기고 싶은 가족단위는 캠핑 트레일러를 대여해서 캠핑을 즐겨도 좋을듯 하다.
제일 중요한것은 화장실 2동에 시설은 관리인이 있어 양호한편이며 온수는 불가하다. 그리고 전기사용이 되지 않는 단점이 잇으며 화로대는 사용이 가능하여 1단에 칠천원에 판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