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수박 모자이크병 구별하는방법
여름에 먹는 과일에는 수박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갈증해소는 물론 이뇨작용, 피부세포 회복, 트러블 해소, 유해물질 배출과 같은 효능들이 있어요.
그런데 얼마전에 바이러스 수박을 먹고나서 복통과 설사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대체 이게 무슨말일까요? 원래 못생긴 과일이 더 달고 맛있다는 말도 있기는 하지만 수박은 좀 예외인 것 같아요.
우리가 수박을 고를 때 확인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검정색 줄의 선명도 인데요. 기형적인 바이러스 수박은 겉모양이 일그러져 있거나 검정색 줄무늬가 선명하지 않다고 하네요.
두번째로 수박을 잘랐을 때 씨앗 주변에 변색이 있고 곳곳에 섬유상의 줄이 많이 보여요. 특이한 모양으로 도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보기에 싱싱해 보이지 않는다면 조심할 필요가 있을거에요.
세번째로 보통 수박을 고를 때 두드려 보고 고르게 되는데요. 바이러스 수박은 마치 금속소리와 비슷하게 땅땅 소리가 난다고 하네요. 저는 아직 못들어봐서 잘 모르겠지만 평소에 우리가 들었던 소리와 좀 다르다면 의심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네번째로는 한손을 수박에 올리고 다른 한손으로 수박의 중심을 두드렸을 때 올리고 있던 손에 진동이 느껴지지 않으면 바이러스 수박일 확률이 높다고 하네요.
이런 방법으로도 불안하다고 생각된다면 농업기술세네터에 문의해서 진단키트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농촌 진흥청에서 개발한 바이러스 수박 진단키트는 2분만에 확인이 가능하다고 해요.
그렇다면 바이러스 수박이 어느정도까지 문제가 있는 걸까요? 보고된 바에 따르면 식물바이러스는 사람에게 간염이 안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미 먹고 복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마음을 놓을수는 없을 것 같아요. 또한 바이러스에 감연된 과일은 쉽게 부패가 되기 때문에 보관이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서 잘 골라 먹을 필요가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