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읍내를 지나 3번 국도를 따라 한참을 더 가는 휴전선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 가끔 주변 부대들이 훈련시 폭탄 터지는 소리가 난다. 

연천의 국민 캠핑장이라 불리는 한탄강오토캠핑장과 15분 거리로 서울에서 자유로를 이용하면 1시간 30내로 연천 에브라임캠핑장에 접근이 가능하다.

연천 에브라임캠핑장은 시설이 훌륭하거나 자연미가 뛰어난곳은 아니지만 방문자의 80%이상이 단골 캠퍼들이다.

사이트는 작은 개울을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약간 너른 평지에 조성되어 있다.

느티나무와 소나무가 조성되어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그늘이 부족한편이다.

연천 에브라임캠핑장은 1~3구역으로 나뉘는데 구역마다 특징이 있지는 않지만 편의시설은 1과 2구역 가운데 몰려 있어 거의 자리가 잘 없다고 봐야 한다.

보통의 시설인 연천 에브라임캠핑장은 동계에 난로와 등유 등을 이익을 남기지 않고 서비스에 박찰을 가해 단골을 만들고 있으며 캠퍼가 만든 캠핑장의 장점이 가득하다.

계곡 건너 3구역은 단체로 예약할 수 있어 동호회 회원들이 많이 모이기도 하고 방갈로 앞 멋들어진 소나무 아래 텐트 2동 자리가 운치가 잇다.

오래된 축사 기둥에 대롱대롱 매달린 해먹이 서비스이고  한탄강쪽이라 주변 볼거리 먹거리가 많은 편이며 특히 캠핑장에 이동갈비를 주문해 판매하고 있어 이용해도 좋을듯 하다.

취사장 1동에 개수대는 넉넉한 편이며 샤워장은 잘 관리되어 있으며 온수는 화장실, 샤워장 ,취사장 모두 24시간 콸콸 잘 나온다.~